깊은 맛과 강력한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라멘집, 부탄츄 신촌점

부탄츄 신촌점을 방문하였습니다.

부탄츄 본점은 홍대이고, 신촌, 잠실롯데월드몰, 대학로, 건대 등에 매장이 있습니다.

신촌에 라멘집들이 많이 있는데 지인으로부터 일본라멘집으로 부탄츄를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이므로, 객관성이 없는 저의 주관이 강하게 들어있습니다.

 

부탄츄 신촌점 기본정보

• 일본라멘집으로 라멘 외에도 돈주리, 볶음밥,  일본식 교자(만두) 등이 있음
• 주문 시 3가지를 골라야 함. 1. 라면 2. 면 종류 3. 맛(소스의 양, 마늘의 양, 숙주의 양, 파의 양)
• 라면은 4종류가 있음. 가격은 2022년 8월 기준 8,500원
• 기본적으로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모두 영업함
• 영업시간: 11:30 ~ 22:30, 라스트오더 21:30
• Break Time 없음
• 전화번호 02-3144-6604
• 현대백화점 신촌점 뒤에 위치함

https://place.map.kakao.com/21572456

부탄츄 신촌점

 

메뉴

라멘종류는 4가지이고, 가격은 4가지 모두 8,500원입니다.

• 토코 톤코츠 라멘(간장소스)
• 토코 시오 톤코츠 라멘(담백한 소스)
• 쇼유 톤코츠 라멘(간장소스)
• 시오 톤코츠 라멘(담백한 소스)

저는 간장소스의 국물보다는 담백한 소스를 좋아하여 2. 토코 시오 톤코츠 라멘(담백한 소스)과 4. 시오 톤코츠 라멘(담백한 소스)을 골랐습니다.

라멘종류

 

진함과 담백함을 기준으로 라면을 고를 수 있습니다.

주문 시 면도 골라야 합니다.

• 얇은 호소멘 스트레이트(얇은 면)
• 치지레멘(가장 인기 있는 면)
• 드라곤멘(두꺼운 면)

 

토핑, 밥, 차슈 등을 추가할 수 있는데, 아지타마고(계란) 반개 추가는 500원, 차슈 추가는 2,000원입니다.

토핑 및 추가

 

저희가 주문한 것은  토코 시오 톤코츠 라멘(담백한 소스), 일본식 교자 세트+차슈 추가, 아게교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세트메뉴

 

일본식교자세트에 차슈를 추가한 음식입니다.

차슈는 매우 부드러웠으며, 라면 국물도 담백하면서 깊은 맛이 나서 매우 맛이 있었습니다.

일본식 교자 세트

 

토코 시오 톤코츠 라멘인데, 면은 중간 두께의 치지레멘입니다.

면은 약간 구불구불하면서, 약간 노란색을 띄었습니다.

토코 시오 톤코츠 라멘

 

토코 시오 톤코츠 라멘(담백한 소스)입니다. 

저는 마늘과 숙주, 파를 많이 추가해 달라고 했는데, 역시나 많이 나와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늘맛과 상큼씁쓸한 파, 숙주의 맛과 라면이 잘 어울렸고, 돼지뼈의 냄새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토코-시오-톤코츠 라멘

제가 선택한 면은 얇은 호소멘 스트레이트인데, 저는 얇은 면을 좋아하는데, 라면국물에 적셔서 빠르게 면치기 하면서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다음에 방문해도 얇은 면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얇은 호소멘 스트레이트

아게교자 입니다.

튀김만두이며, 가운데 하얀 것은 양배추 샐러드 같은 것인데, 라멘을 더 먹기 위해 샐러드는 먹지 않았습니다.

튀김만두는 적당한 간과 바삭함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게교자

일본식 교자 세트+토코 시오 톤코츠 라멘

 

내부 및 외부

식사하는 사람이 많아서 내부가 잘 나오도록 찍지는 못하였는데, 크기는 중간정도이고, 내부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내부

 

외부에는 메뉴가 붙어 있어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를 수 있고, 의자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 기다릴 때도 좀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외부

 

총 평

담백하면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면도 본인이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밥이나 면을 무한대로 리필 할 수 있어서,  배부르게 드시기를 원하는 분께도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가격이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맛에, 무한리필인데 요즘 같이 물가가 많이 오른 시기에 8,500원이라는 가격은 매우 경쟁력이 있는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방문이 처음이었는데, 소문대로 아주 맛이 좋았고,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어,

재방문 의사가 강하게 있는 일본 라멘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