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해에서 잠시 머무르고 있습니다.
저는 남해에 올 일이 많아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거의 매년 오는데요,
화덕피자를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이 헐스밴드입니다.
내돈내산 후기이므로, 제 주관이 매우 강하게 반영되어있습니다.
헐스밴드 영업정보
영업시간
- 11:00 ~ 18:00, 매주 수요일 휴무
- Last Order: 17:20
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피자에 맥주 한잔 하면서 시끌벅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영업 마감시간도 저녁 6시이므로, 영업 마감시간에 임박하지 않게 오셔야 여유있게 피자 및 커피를 드실 수 있습니다.
메뉴
Coffee와 Pizza로 메뉴가 표시되어 있듯이, 이 맛집에서 주로 하는 메뉴는 커피와 피자입니다.
저희는 커피는 마시지 않았고, 화덕피자를 먹으러 왔으므로, 화덕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
피자 종류는 심플하게 페퍼로니, 고르곤졸라, 할라페페입니다.
할라페페는 페퍼로니 피자에 할라피뇨를 넣은 것입니다.
같이 간 일행으로부터 가장 좋은 평을 들은 것은 할라페페였습니다.
그리 특별할 것 없는 재료인데, 화덕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먹으니, 부드럽고 매운맛이 적당하게 나면서 맛이 있었습니다.
다른 피자도 주문하였는데, 제 생각에 괜찮았던 할라페페 피자만 사진을 올립니다.
피자 종류
- 페퍼로니 피자 1.7만 원
- 고르곤졸라 피자 1.8만 원
- 할라페페 피자 1.8만 원
좋았던 점
- 화덕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 남해 서면 쪽에는 화덕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음
- 피자 도우가 부드러웠으며, 과하지 않은 맛이었음
- 근처에 바다 및 작은 숲이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먹어도 됨
- 내부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공간이 크지 않음에도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만한 요소들이 있음
- 상주나 독일마을 같은 시끌벅적한 곳 대비 동네가 작고 조용해서 좋았음
- 직원들이 젊고 친절했음
- 전용 주차장이 있어, 매장이 크지 않음에도 주차하기 편리하였음
아쉬웠던 점
- 화덕피지이긴 했지만, 피자에 이 맛집만의 특색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음(다르게 표현하면 대중적이라는 뜻)
- 헐스밴드 앞에 바다가 있긴 한데, 몽돌해변이라 해변을 걷기에는 적당하지 않음
- 헐스밴드 앞에 작은 숲에 있는 평상에서 먹을 수 있는데, 그 평상은 마을 소유라 돈을 따로 내야 함
- 영업 마감을 저녁 6시에 하므로, 점심으로만 가야 함
[공간 정보] - 남해 독일마을 근처 바다뷰와 넓은 공간 카페, 할로브리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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