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돌솥밥과 다양한 반찬을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는 동두천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첫 방문이었는데, 매장이 크고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첫 인상을 강하게 주었고, 반찬의 종류도 과하지 않게 다양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이므로, 객관성없는 저의 주관이 강하게 담겨있습니니다.
일미담 기본정보
- 돌솥밥 정식을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는 곳. 단체가능, 룸 있음
-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 휴무일: 딱히 없는 듯, 별도로 표기되어있지 않음. 명절의 경우 전화확인 필요
- Break time: 없음
- 주차장: 건물 뒷편에 3~4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음. 인근 이면도로에 주차를 해도 됨
- 전화번호: 031-866-4063
- 주소: 경기도 동두천시 동광로 73
메뉴
일미담은 돌솥밥이 유명한 집이라 제가 주문한 메뉴는 직화 돼지불고기 영양돌솥밥 정식(15,000원) 및 생선구이 영양돌솥밥 정식(19,000원)입니다. 인원은 3명 이었는데, 생선구이 영향돌솥밥은 2인이상 가능합니다. 돌솥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돌솥밥 정식을 추천드립니다.
음식
직화 돼지불고기 영양돌솥밥 정식 및 생선구이 영양돌솥밥 정식을 주문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돌솥밥입니다. 일단 철로 된 그릇가 아니라 진짜 돌솥으로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음식점에서는 돌솥의 무게가 무겁고,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진짜 돌솥을 안쓰고, 철로 된 그릇을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돌솥이 무거운 무게와 관리상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밥맛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일미담은 돌솥으로 유명한 집답게 정말 돌솥으로 밥이 나옵니다. 뜨거운 흰밥과 그 안에 고소함을 더하는 대추, 은행, 호박, 흑미 등이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밥을 그릇에 덜어낸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드는데, 이 구수한 숭융이 돌솥밥만의 큰 매력이지요. 돌솥밥의 꼬들한 밥맛과 따뜻함이 오래 유지되는 숭늉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직화돼지불고기는 양파 및 대파채와 같이 나왔고, 불맛이 잘 살아있고, 돼지냄새도 거의 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한 생선구이입니다. 고등어, 임연수, 뽈락, 가자미가 나왔습니다. 반건조상태에서 구운 것으로 보이는데, 2명이 먹기에는 양이 충분하기보다는, 너무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선구이먹느라 다른 맛있는 반찬 먹기가 힘들...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메추리알, 연근, 부침개, 아삭이고추 된장무침, 숙주나물이 나왔으며,
명란젓, 황태오징어젓 등 4가지 젓갈이 나왔고, 샐러드, 멸치볶음, 창포묵, 간장초새우가 나왔습니다.
일미담 내외부
일미담 내부는 매우 깔끔하고 규모가 좀 있는 편입니다. 단체석을 받을 수 있을만큼 큰 홀 크기에, 룸도 있습니다.
테이블의 크기도 큰 편이어서, 많은 수의 반찬을 충분히 놓을 수 있고, 테이블이 커서 의자 간격도 넓은 편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내부에 또 공간이 있습니다.
단체손님이 이용가능한 룸도 있습니다.
매장외부는 깔끔하지만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뒷편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3~4대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 외에 이면도로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총평
일미담은 돌솥밥, 숭늉 등이 만족스러웠고, 각종 반찬 및 내부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 돌솥밥정식 3인분은 사실 남자 3명이라면 모를까, 여자와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에서는 음식의 양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 약간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그래도 동두천에서 제대로 된 돌솥밥을 쾌적한 환경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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