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혜화역 근처에 있는 국립어린이 과학관을 자주 옵니다.오늘은 국내 어린이 과학관의 휴게실, 부대시설, 부모가 쉴 수 있는 공간, 주차장에 대해서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시설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 적었으니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간 정보] - 다양한 놀이 및 과학 프로그램을 강추하는 국립어린이과학관 후기
국립어린이과학관 내부 부대시설
국립어린이교실을 오시면, 1층에서 매표를 하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가서 교실, 4D영상관, 상상놀이터 등을 관람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1층으로 내려오면 천체투영관, 감각놀이터, 어린이교실을 관람하는 구조입니다.
즉 관람순서는 2층 → 1층 으로 이어지는 구조이지만, 편의상 설명은 1층, 2층, 옥상 순으로 할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은 국립어린이과학관 1층의 안내도입니다.
국립어린이과학관 1층에는 의무실 수유실 그리고 문방구 및 카페가 있습니다. 의무실에는 의사가 있는 것은 아니고, 아이가 다쳤을 때 간단하게 치료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1층 의무실 옆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서 휠체어도 2개 정도 있습니다.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휠체어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는 문방구와 같이 운영하며 크기가 큰 편은 아닙니다. 카페 내 좌석 수는 테이블 5개이고 의자는 대략 열여덟 개 정도 됩니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을 입장하여 2층을 지나간 후, 1층으로 오면 천체투영관 어린이 교실 방학 극장 등이 있습니다.
이 곳에 꿈트리동산이라는 이름으로 둥그런 모양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아이가 책을 볼 수도 있고, 부모님도 좀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꿈트리동산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이며, 나름의 크기가 큰 편이라, 아이들이 조금 있더라도 크레 불편함 없이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교실 앞에도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이 약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을 어린이 교실 수업에 보내고 , 부모들은 이 곳에 앉아서 쉴 수 있습니다.
국립 어린이 과학관 1층 곳곳에는 물품 보관함 많이 있습니다.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대략 한 80개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100원짜리 동전이 필요한 사물함도 있고 동전 필요 없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사용하는 사물함도 있습니다.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하는 사물함은 이용 후 다시 반환됩니다.
2층에는 4D 영상관, 창작놀이터, 상상놀이터 및 교실 등이 있습니다.
2층에 있는 부대시설로는 휴게실이 있습니다. 휴게실의 이용시간은 09시 30분부터 17시 20분까지 입니다.
휴게실에는 외부 음식 반입에 가능하여 가족 단위로 온 사람중에는 음식을 싸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린이 과학관 내부에는 마땅히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가 없기 때문에 음식을 싸오는 경우도 많고, 대학로에서 유아를 데리고 식사할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음식을 싸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게소 내에는 36개월 이하의 유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TV로 교육 프로그램을 같은 영상이 나와서 어린이들이 앉아서 볼 수 있어서, 아이가 TV를 보는 시간에 부모님들은 휴식을 취하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유아놀이터에는 블록을 쌓으면서 놀수 있는 공간이 있고, 숫자가 쓰는 놀이기구도 있고 애들이 기어다니면서 놀 수 있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유아놀이터는 바닥에 매트가 깔려 있어 푹신푹신 하며, 상태는 매우 깨끗합니다 . 아이들이 없을 경우에는 부모들이 신발 벗고 앉아서 쉬는 경우도 있습니다
휴게실내에는 정수기 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판기도 있습니다 지폐 교환기도 있습니다.
어린이과학관 2층에는 제작 공방 또는 여러 가지 수업을 위한 교실들이 있습니다. 부모와 같이 들어가는 수업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 앞 의자에서 대기를 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경우 밖에 나와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나 식사를 하고 오기도 합니다.
부모들이 앉아서 기다리는 자리에는 옆에 사물함 같은 것이 있습니다. 짐이 많을 경우에 잠깐 놓을 수 있지만, 문을 잠그는 것은 없으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열리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린이과학관 3층에는 하늘마당이 있습니다. 하늘마당에는 놀이터와 벤치, 천체관측소가 있는데, 천체관측소는 낮에 운영 하지 않고 밤에는 운영한다고 합니다 놀이터의 부지는 넓은데, 미끄럼틀과 같은 시설은 아주 작은 것 하나만 있습니다.
생태온실이라고 있는데 생태온실도 운영하지 않습니다. 건물 관리 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온실은 이제 아예 운영하지 않고, 온실은 직원들 휴게실이나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옥상에는 공간이 넓어서 의자와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경우 여기서 휴식을 취하거나 음식을 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하늘정원으로 가려면 3층으로 가야 하는데 3층 문이 잠겨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관리 하시는 직원 께 물어보니 코로나 이전에는 문을 열어 놨으나, 그 후에는 잠그고 있다고 합니다. 3층 문을 통해 밖으로 나갈 경우, 3층 문으로 다시 들어오는 것이 안되고, 밖의 길을 이용하여 다시 내려가서 1층 출입구로 들어와야 합니다.
어린이과학관 3층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 주차장은 어린이과학관의 주차장이 아닙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주차장입니다. 간혹 이 곳에 주차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말의 경우 직원들이 많지 않아 국립어린이과학관 이용객의 주차를 제지하는 경우가 많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평일에는 관공서 이용객도 많고, 예술종합학교 직원이 많아 주차관리 좀 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과학관 근처에는 창경궁주차장이 있습니다.
창경궁주차장은 공간은 매우 협소한데 차가 많아서 항상 만차입니다. 그래서 창경궁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상당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기존에 주차된 차가 빠져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주차를 할 수 있을지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창경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 차량대수는 대략 30대 정도입니다. 주차장 내에는 이중 삼중으로 주차되어 있어, 개인이 자율적으로 차를 넣고 빼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차관리 직원들이 상주하여 차를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립 어린이과학관의 부대시설, 주차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국가기관에서 관리하는 시설이라 관리가 잘 되고 있으며, 시설도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다만 대학로 근처의 건물특성상 자동차를 갖고 오는 것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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