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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기초자료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망 사고 사례 원인 켄틸레버 교량 제설제 손상

by 초긍정과 초실행 2023. 7. 12.

정자교-붕괴-위치
정자교-붕괴-위치

2023년 4월 5일 성남시 정자역 인근 정자교에서 보도부 붕괴사고가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붕괴 원인을 요약하면,

캔틸레버 교량 노후화에 따른 콘트리트와 철근의 부착력 상실입니다.

오늘은 캘틸레버 교량 붕괴 사망 사고의 사례 및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자교 붕괴 원인

2023년 4월 5일 성남시 정자역 인근 정자교에서 보도부 붕괴사고가 있었습니다.

교량 붕괴사고로 사망 1명, 부상 1명이 있었는데요,

국토교통부의 정자교 붕괴 사고 원인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교량의 붕괴가 발생한 정자교는 캔틸레버 구조의 교량인데요,

캔틸레버 구조란 ‘한쪽 끝이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상태로 되어 있는 보‘를 말하며, 

'외팔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캔틸래버는 주변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캔틸레버
캔틸레버


아래 사진은 정상상태 일 때, 정자교의 사진입니다.

정자교-정상
정자교-정상

국토부의 사고조사위원회에서 지적한 정자교 붕괴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도로부 하부 콘크리트와 캔틸레버부 인장철근 사이의 부착력 상실‘

입니다.

정자교-배근
정자교-배근

 

우리나라는 계절의 변화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다시 영상으로 올라가는 일이 계속 반복됩니다.

비로 인해 콘크리트에 수분이 침투한 상태에서 

0℃이하가 되면 동결되기 시작하고 

0℃ 이상이면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콘크리트가 손상되는 ’동결융해‘를 겪게 되는데요, 

정자교는 도로부 콘크리트가 동결융해와 제설제에 의해 손상되어

캔틸레버부를 지지하는 철근의 부착력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래서 캔틸레버부(보도부)는 콘크리트 상면에서 아래쪽으로약 13cm까지 열화(劣化, 층분리・염해 등)되어, 

캔틸레버 부분의 처지려는 힘을 이기지 못하고 파괴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정자교 붕괴 사고의 과정을 정리하면,

도로부 포장 노후화 → 열화요인 작용(물리,화학적) → 콘크리트 열화 → 철근 정착력 감소 → 정착력보다 인발력 과다 → 철근빠짐 → 붕괴

입니다.

교량 등에 대한 유지보수를 철저히 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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